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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하드웨어

마이크로닉스 New PERFORMANCE 80Plus Bronze 프리볼트

오늘 테스트해볼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New PERFORMANCE 80Plus Bronze 프리볼트 입니다.


80 PLUS Bronze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80% 이상의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한개정도까지는 커버가능한 수준의 600W 용량을 가진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에는 프리볼트 라는 점이 크게 강조되있지는 않습니다.

측면 스티커를 통해 AC INPUT 이 100-240V 까지 지원한다는 점을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제품 보호를 위한 비닐 및 푹신한 재질의 보호재가 충분히 들어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답게 구성품은 파워서플라이, 파워케이블, 고정용 나사4개, 메뉴얼이 포함됩니다.


135mm의 대형팬과 전체적으로 쉴드처리된 케이블이 보입니다.


팬을 잘 살펴보면, 특이하게도 골프공의 표면처럼 처리된 날개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ld Fan은 일반적으로 저소음인 편이고, 실제 사용시 정숙한 편이었습니다.


테스트를 거쳤다는 스티커들이 붙어있습니다. QC는 제대로 거친 제품이겠네요!


후면은 벌집모양 통풍구를 채용했습니다.

전원 케이블 연결 부위에 보면, 115-230V 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실제 박스 및 제품옆면 스티커에 있는 110-240V 와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박스겉면에 붙어있던 스티커와 동일한 내용의 스티커가 제품 측면에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나사연결부위쪽에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으며, 케이블들이 나오는 부분에도 몰딩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케이블들은 각 케이블마다 색상을 다르게 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최근 마이크로닉스의 파워서플라이는 대체적으로 전부 케이블 색상을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제품의 안정성을 살짝 확인해 보기 위해서 상당히 부하가 큰 프로그램인 OCCT 4.4 를 사용하여 1시간씩 총 3회 테스트를

진행 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 OCCT 중에도 파워서플라이 팬의 소음이 그렇게 크지 않았으며, 3회 테스트 모두 이상없이 통과 하였습니다.



이후 전력소모를 각각 측정하였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일 놀라웠던 점은 대기전력이 0 이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0.1 W 정도라도 잡히기 마련인데 인스펙터 II SE 에서는 몇번을 테스트해보아도 계속 0W 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상태 및 풀로드 상태에서는 각각 49W 정도와 122W 정도의 전력소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테스트해본 마이크로닉스 New PERFORMANCE 80Plus Bronze 프리볼트는 기존 프리볼트를 지원안하던 제품보다

프리볼트를 지원하여 편의성을 높이는등 신경쓴 부분이 많이 엿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AMD 라데온 R9 280 이상급의 (또는 NVIDIA 의 GTX 770 이상급)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보통 600W급 이상급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하실텐데요. 해당 제품 정도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500W 보다 조금 더 높은 용량의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제품선택을 고려해 보실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이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와 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