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하드웨어2013.01.01 21:44


워낙 500W 급 파워서플라이를 많이 사용해 왔었는데, 최저가 5만원 내외의 파워서플라이중에서
요즘 눈에 띄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파워렉스 BLACK HAWK 550W 제품인데요.

벌집모양의 통풍구 느낌같은 박스 외관입니다. 박스만 봐서는

BLACK HAWK 제품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대기 전력을 최소화 해주는 그린 IC,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에 대한 인증인 RoHS 인증,

정격 파워서플라이, 고효율 등에 대한 표시가 있으며, 5년(3년 무상 2년 유상)의 A/S 표시가 눈에 들어옵니다.


박스 옆면에서도 BLACK HAWK 제품인지는 알수가 없고,


전면에 표시된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 표시됩니다.


드디어 BLACK HAWK 500W 라는 스티커를 통해서 해당 제품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요. 좀더 크게 제품을 박스에 표시해서

구매자로부터 바로 알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스티커를 확인하면 쉽게 제품확인은 가능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만날 수 있는 두꺼운 종이!

국산의 자존심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항상 왕관을 메인로고로 사용하는 파워렉스인데요.


외산 파워서플라이가 상당히 많은 국내시장에서 입지가 튼튼한 국산브랜드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남다른듯 합니다.


종이를 치우게 되면 제일먼저 한국어 사용자 가이드가 보입니다.

외산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제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번역안된 매뉴얼이 그대로 동봉되기도 합니다.



제품은 비닐포장을 통해서 한번더 보호됩니다.

제품 비닐도 재활용은 불가능해서 개봉/미개봉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구성품은 박스/파워/메뉴얼/전원케이블/케이블타이/고정용나사 가 전부입니다.

보급형 제품들은 대부분 이정도의 구성품이 제공됩니다.


기판을 고정한 4개의 나사구멍이 보이며, 24Pin 케이블만 슬리빙 처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측면의 스티커를 통해서 BLACK HAWK 550W 제품임을 알 수 있으며,

각종 인증에 대한 로고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QR 코드도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제품입니다.


특이하게도 해당 부분에는 아무런 홀도 나있지 않은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5개의 세로로 긴 홀과, 전원선이 나오는 부분 옆에 작은 구멍 두개가 존재합니다.

구멍의 존재이유는 정확하게 알수가 없지만, 세로로 긴 5개의 구멍은 약간의 발열해소의 목적이 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시리얼 스티커가 붙어있으며, 왼쪽아래에는 봉인씰이 붙어있습니다.

(제거시 A/S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팬그릴에는 파워렉스 왕관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확실히 요즘 추세는 밋밋한 팬그를보다는 보급형이라도 회사로고정도는

넣어주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뒷면은 벌집모양의 통풍구와 220V 전원케이블연결을 위한 부분과, 온/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빼곡하게 들어찬 부품과 하얀색 기판이 보이게 됩니다.

메인컨텐서는 SAMXON 社의 400V 270UF 고용량 컨덴서가 사용되었습니다.

보호를 위한 퓨즈등도 보이며, Active PFC 채용과 AC전원 입력받는곳 부근에는 접지도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발열해소를 위한 팬은 CLOBE FAN 社의 BALL BEARING 쿨러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그렇게 시끄럽거나 한 편은 아니며,

(물론 볼 베어링의 특성상 수명이 다해갈때쯤 되면 소음도가 조금 높아질 염려는 있으나...

5년 A/S를 생각하면....)

볼 베어링으로 일한 슬리브베어링 보다는 더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 OCCT 를 통해 1시간짜리 파워서플라이 테스트를 3회 연속 테스트하였으며,

역시 아무런 문제없이 테스트를 통과 하였습니다.

측정값은 PC의 센서값이므로 정확하다고는 볼수가 없어 생략하였습니다.



이제 소모전력 비교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효율 테스트에는 인스펙터2 SE를 사용하여 실제 측정되는 전력소모를 측정하였으며,

비교에는 VP550P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버전이 아닌 최초 판매 버전)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용된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A10-5800K

M/B : F2A85X-UP4

MEM : Samsung DDR3-12800 4G x 2EA

SSD : Samsung S830 128GB




고효율을 자랑하는 BLACK HAWK 550W 답게 VP550P 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풀로드에서는 그 오차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지만, 충분히 높은 성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파워렉스 BLACK HAWK 550W 제품은 슬리빙 처리가 24Pin 케이블에만 적용된 부분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선정리를 잘 함으로써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며,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성능과 가격을 일반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큰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5만원 내외의 가격에 고효율, 5년  A/S 정책등을 무기로 한 파워렉스 BLACK HAWK 550W 제품은

국산제조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볼 수 없을정도의 선택적인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되며, 외형적으로 검정색의 외형(팬그릴 포함)덕분에 PC내부의

다른 부품과도 잘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중인 PC가 FM2 소켓이 사용된 메인보드인데,
특정 회사의 파워서플라이와는 호환성의 문제가 있는지

부팅이 안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해당 제품과는 호환성에서 완벽하게

아무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으니 FM2 소켓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해악사마
PC하드웨어2012.12.26 01:57

 

보급형에도 어느덧 깊숙히 자리잡은 85퍼센트 이상의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이전부터 계속 존재는 했었지만, 조금은 보급이 느린듯해 보이는 모듈러

이 두가지를 합친 마이크로닉스의 새로운 StrikeX 550M 을 테스트해 보게 되었습니다.

 

풀 모듈러는 아니지만, 필수라고 할수있는 부분은 굳이 모듈러화 하더라도 연결을

반드시 해야하는 부분이기에 외형적인 면에서는 멋있을 수 있으나,

기능적인 면에서는 큰 이득은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간단하게 박스 외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겉면에 가장 눈에뜨는것은 85% 의 고효율에 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제품의 큰 장점중 하나인 모듈러부분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사진은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박스를 오픈하면 제일먼저 한글 메뉴얼이 제품 위를 덮고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기스나 오염이 없도록 에어캡으로 둘러져 있으며,

모듈러케이블과 4개의 고정용 나사가 포함되어 있다.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다.

 

모듈러 케이블이 플랫형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외관상으로도 좋은편이다.

다만 각 커넥터들의 색상이 워낙 화려한지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이제 외형을 살펴보도록 한다.

모듈러 케이블을 장착하지 않으면,

본체와 24Pin 전원케이블 4+4Pin 보조전원 케이블만이 존재한다.

 

 

측면 스티커는 시리얼번호로 보이는 스티커와 제품 스펙등이 기재되어 있다.

형광색의 24Pin 커넥터가 유독 눈에 띈다.

 

 

후면부는 벌집구조의 통풍구로 공기순환에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특이하게 전원케이블 커넥터가 세로로 배치되어있다.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들은 가로로 배치)

 

 

반대쪽 측면은 QC 패스등을 통과했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모듈러 케이블을 장착하는 부분이다. 단가절감을 위해서인지

단순한 스티커 부착식으로 용도를 표기해 두었다.

가격대를 감안하면 당연한 방식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외형으로는 예전 MICRONICS NEW CLASSIC 을 생각나게 한다.

일반적인 마이크로닉스의 보급형 라인 파워서플라이와 큰 차이가 없는 외형이다.

 

 

내부는 모듈러를 위한 기판이 별도로 부착되어 있으며, 보호를 위한 IC 칩 및 메인컨덴서, 스위칭트랜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쇼트방지를 위한 필름처리도 꼼꼼히 되어있다.

 

 

해당 파워서플라이를 아래 시스템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CPU : A10-5800K

M/B : F2A85X-UP4

MEM : Samsung DDR3-12800 4G x 2EA

SSD : Samsung S830 128GB

 

풀로드와 아이들시 측정된 값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비교에 사용된 VP550P 는 요즘 출시되는 V2 가 아니지만 그래도 80Plus 급이상의 효율은 보여주는 파워서플라이

임을 감안하면 StrikeX 550M 의 효율이 높다는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서 이정도의 차이가 날 것은 솔직히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 놀라움이 더 큰듯하다.

 

모듈러와 85% 이상의 효율을 가진 파워서플라이!

두가지를 모두 원한다면 마이크로닉스 StrikeX 550M 은 좋은선택이 될 수 있을듯 하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어서 저렴해 보이는 스티커 처리와 호불호가 갈리는 커넥터 색상은 안타깝지만,

다른 장점들이 그런 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되는 제품이다.

 

 

 

 

 

 

 

 

 

 

Posted by 해악사마
PC하드웨어2011.07.05 22:35


보급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500W 급 내외의 파워서플라이들을 여러제품을 사용해 오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졌구나"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때 트렌드 처럼 80PLUS 인증 파워서플라이정도는 되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파워서플라이들은 80PLUS 인증을 따로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높은 효율이 나오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자체테스트를 거쳐 80% 이상의 효율을 입증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증비용이 절약되니 제품의 가격도 조금이나마 내려가게 되고,
가격과 성능 두가지가 조금 더 조화로워져서 보급형 다운 파워서플라이가 되지 않나 하는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번에 테스트 해본 제품은 Antec VP550P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지금부터 Antec의 VP550P 파워서플라이의 외관 과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외부 흠집 방지를 위한 비닐 포장>

겉면에도 기스나 흠집등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포장을 선호하실듯 합니다.

<박스 전체 적 외관>

<내부 완충을 위한 포장>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충격방지 포장>

기본적인 패키징은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충격방지 포장시에 조금 더 친환경적인
종이 재질의 포장재를 사용핬으며,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외형 박스에 손잡이등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에서 볼수있는 일반적인 포장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제품 구성품은 보급형 답게 파워서플라이, 매뉴얼, 고정용 나사 4개, 220V 파워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품 외관>

측면에 Antec 로고 와 파워 용량이 표시되어 있고, 기타 전류 및 인증에 관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조금 아쉽게도 일부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슬리빙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품 후면>

벌집 모양의 통풍구로 되어있으며, 스위치와 파워케이블 연결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품 팬 부분 통풍구>
일반적으로 보급형 파워서플라이들은 팬이 있는 부분 통풍구를 팬 그릴로 대체하는데, 해당 제품은
벌집모양의 통풍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풍구쪽에도 그릴보다는 이렇게 만드는 쪽이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해당 제품을 테스트를 위해서 살짝 분해해 보았습니다.
필자가 지식이 부족하여 자세한 설명이 어렵지만 여태 해부했던 타 파워서플라이에 비해 분명히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여담으로 해당 제품은 해체를 위해서는 봉인씰을 제거해야하고, 측면에 나사가 추가로 붙어있어
다소 분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내부 부품 배치 모습(1)>

전기적으로 쇼트등을 대비해서 수축튜브 처리등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내부 부품 배치 모습(2)>

450V 의 270uF 용량의 SAMXON사 커패시터가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게 방열판을 많이 쓰지
않았음에도 넓직넓직한 부품 배치등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발열을 잘 해소 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품 기판 및 납땜>

납땜의 경우 깔끔하게 되어있어 믿음이 가며, PCB 설계도 꼼꼼하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접지등의 기본적인 것도 빠지는것 없이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제품 팬>

팬의 경우는 공기 흐름을 한쪽으로 모아주기 위한 가이드가 붙어있으며, 소음은 아주 약간 있는 편입니다.
(공기 흐름을 위한 가이드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일단 해당 제품은 80PLUS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80%가 넘는 효율을 보여준다고 하는 제품입니다.
SuperFlower 사의 500P12A 제품도 효율이 제법 괜찮지만 인증이 없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과의 비교를 통해서 대략적인 성능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측정을 위한 Inspector II 를 준비한 모습입니다.


대기전력은 PC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아이들 상태는 부팅후 5분간 대기 후 측정, 풀로디스 소비전력은 OCCT 툴로 Power Supply 테스트를 걸어둔 상태에서(1시간) 25분이 경과하는 타이밍에 잰 전력소모량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기전력 아이들 시 소비전력  풀로드 시 소비전력 
 500P12A 1.93W 135W 297W
 VP550P 1.05W 100W 288W

500P12A 제품도 80PLUS는 아니지만 효율이 제법 괜찮은 제품임을 감안하더라도 아이들시의 전력소모는 꽤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정도 차이라면 82% 이상의 효율이라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품의 소음도를 간단하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
(VP550P 제품이 약간 소음이 높긴하지만 40dB 근처로 충분히 조용합니다.



<VP550P 소음 측정>


<500P12A 소음 측정>


다음은 OCCT 측정입니다.
(OCCT 측정은 완벽한 측정값은 아니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될듯합니다.)


- VP550P -




- 500P12A -


 OCCT 테스트는 총 3회 실시했으며, 두 제품 모두 아무런 이상없이 통과하였습니다.
안정성에는 큰 문제는 없어보이고, 그래프가 전체적으로 VP550P 제품쪽이 좀 더 흔들림 없는 전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교 테스트를 하면서, 오래전부터 칼전압과 안정성으로 사랑받아왔던 Antec 제품답게
(물론 이전의 고가형 라인업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보급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것과,
튼실함이 보이는 설계때문에 좋은 성능에 + @ 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가격도 4만원 후반선으로 500W 인기 제품군들과도 가격차이도 크지 않아서,
500W 내외의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Antec 의 파워서플라이를 만나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비교제품보다는 약간의 소음이 있었지만, 40dB 정도의 낮은 소음정도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는 오히려 하드디스크나 다른 부분에서의 소음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급형 파워서플라이 구매시 가격과 성능 그리고 튼튼한 설계까지 모두 고려하는 현명한 유저분들에게
Antec VP550P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해악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