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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자작 그릴망 작업기 차를 구입한지도 어느덧 6개월이 넘었고, 키로수도 10,000km이 넘어가고 있다. 일단 어디를 가던 발이 되어주는 덕분에 확실히 편한 부분이 있지만... 완전 새로 출시된 차량이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라디에이터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는 형태라서 벌레등의 유입이 상당히 걱정되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우선 토레스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다. (알루미늄 그릴망 1개 : 택배비 포함 15,000원 구입 / 알리에서 구입한 U 자형 도어 충돌방지 스트립 3미터 : 7,000원) 귀찮은 댓글에도 정보를 알뜰하게 챙겨주신 카페 회원 슈가모카 님께 감사말씀드린다. 참고로 U 자형 도어 충돌방지 스트립은 국내에서 구입해도 비슷한 금액에 구입가.. 더보기
토레스 구입 기념 - 샤오토 트렁크매트 설치 인생 첫차인 토레를 구입한지도 벌써 3주 가까이 지났다. 지인들로부터 다양한 선물을 받아서 실내를 꾸미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샤오토 트렁크매트 설치 후기를 몇자 적어보려고 한다. 샤오토 트렁크매트는 잘 포장되서 무지박스에 로고 및 제품명 등이 인쇄된 상태로 배송되었다.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32인치 모니터 박스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샤오토 트렁크매트 깔기전 대략적으로 자리를 배치해보는 여자친구의 모습... 둘다 첫차인 상태이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다소 버벅이는 과정이 있었다. 기본으로 벨크로가 어느정도 부착되서 오지만, 들뜸없이 잘 고정되게 하려면 추가적으로 벨크로를 몇개 더 부착해 주는 것이 좋다. 설명서에 추천하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토레스에.. 더보기
라라랜드 화이트 PC 조립 화이트 컬러로 가득채운 PC는 레드/블랙 컬러에 잠식되어 버린 DIY PC에 새로운 색을 입힌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PC 케이스의 경우 핑크/민트 같은 조금 더 다채로운 컬러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지만 메인보드, 그래픽카드에서는 해당 컬러를 적용한 제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한가지 색상으로 PC를 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화이트 컬러의 경우 메인보드(방열판 또는 아주 극소수의 제품의 PCB에도 적용) 및 그래픽카드에 적용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해당 색상으로 통일감을 주는 PC를 구성하는 사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필자의 직업 특성 상 자사 제품을 사용한 화이트 PC 조립을 지난 겨울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화이트 컬러가 충분히 적용된 .. 더보기
넷플릭스, 유튜브에 없는 나만의 컨텐츠. 나는 이렇게 본다. 유튜브, 넷플릭스, WAVVE 같이 요즘은 언제든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이 모든 컨텐츠와 제휴가 되어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서비스들이 저마다 단독으로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한두가지 서비스만 이용해서는 모든 컨텐츠를 즐기기도 어렵다. 또한, 오랫동안 소장해놓고 몇번씩 보는 그런 영상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들면서, 필자부터 주변까지 영화관에 가는 경우는 보기 힘들어졌고 대부분 집에서 컨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넓은 주거 환경이라면 대형 TV에 컨텐츠를 띄워놓고 감상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젊은 세대라면 본인의 방, 또는 비교적 평수가 작은 원룸 등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이사까지 고려해야 되.. 더보기
2021년 새 PC 조립 20년 이상 조립 PC만 사용해온 입장에서 언제나 새로운 조립 PC를 맞추는 일은 재미있으면서도 귀찮은 일이다. 실제로 시스템을 한번 맞춰놓고도 1년에 수십번은 부품이 바뀌는 것이 일상인 PC인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2020년에는 미들타워 케이스에 최상위 부품들을 가득채운 시스템을 사용했었지만 일반적인 PC라는 느낌이 강해 큰 특별함을 갖추었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물론 사양도 좋았고 불만없는 좋은 PC 였다. 여기에 2020년 AMD 신제품들이 나오면서 신제품들로 가득 채웠기에 실제 부품들을 교체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일단 새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 다음에 부품 선정이 따라와야 한다. 보통 부품 선정에는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빅타워/미들타워/미니타워(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