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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삼성

갤럭시S4 액티브 - 갤럭시S4의 진화의 끝

갤럭시 시리즈중 기본 디자인(또는 이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리즈를 가장 많이 찍어낸 폰이 아닐까 싶은

갤럭시S4 액티브(Galaxy S4 Active) 입니다.

 

다른 폰들과 차별화되는 3개의 물리버튼,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되었는데요.

지금부터 갤럭시S4 액티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4 부터 등장한 친환경 박스를 사용합니다. 저는 내구성이 약해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박스개봉시 보이는 제품 모습입니다.

 

CPU는 국내 출시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하였습니다.

갤럭시 S4 LTE-A와 같은 프로세서 입니다.

 

3개의 물리버튼이 여타 폰들과는 비교되는 외형입니다. 홈버튼도 기존의 둥그스름한 모습을 버렸습니다.

※ 물리버튼의 느낌은 예전 삼성 피처폰들의 물리버튼과 비슷한 느낌을 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배터리2개,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 배터리 크래들, 이어폰, 매뉴얼 등으로 구성됩니다.

 

박스를 제외해 보았습니다. 기본 보호용 필름은 앞뒤로 붙어있습니다.

 

뒷면의 경우 기본 보호 필름을 제거해도 떨어지지 않는 안내문구가 붙어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제대로 끝까지 밀착시켜서 닫으라는 안내인데요. 방수/방진을 위해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 에게 경고문을 추가로 부착한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필름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하단에 있는 충전단자에 평소에는 없던 덮개가 생겼습니다.

 

안에는 특별히 실리콘(?) 재질로 한번더 완전히 충전단자를 외부 이물질 유입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측면 버튼입니다. 약간 오돌도돌한 느낌이 나도록 세공되어 있습니다.

 

전원 버튼입니다. 전원 버튼도 오돌도돌한 느낌이 나도록 세공되어있습니다.

 

위쪽에는 이어폰 연결단자만 있고, DMB 용 안테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후면에는 카메라, 플래시가 보이며,

4군데 귀퉁이에 추가적으로 물이나 먼지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봉해놓은듯한 마무리를 해 두었습니다.

뒷 커버는 전체적으로 벌집 모양이 빽빽하게 수놓아져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면 커버를 열면, 안쪽ㅇ제 배터리 및 SD카드 주변으로 해서 고무테두리가 쳐져 있습니다.

안내 문구를 통해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무패킹을 제거하지 말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고무패킹자리는 따로 약간의 홈이 파여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갤럭시S4 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다만 블랙을 구매해도 내부는 흰색이었던 갤럭시S4 대비

그레이 제품기준 내부가 검정색 인 점은 전보다 조금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플래시 크기도 아주 조금이지만 사이즈가 커졌습니다.(갤럭시S4 대비)

 

어디를 보아도 DMB 안테나가 안보이죠^^? 아무래도 안테나 부분까지 방수/방진 하기 힘들어서 였는지,

국내 출시제품에도 DMB는 제외되었습니다.

 

 

UI부분은 그냥 보여드리는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갤럭시S4 계열에서 변함점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달라진점은 최초 켰을때 배터리 덮개 안내문구가 표시되며,

데이터케이블 또는 충전케이블을 연결했다가 제거할때 충전단자 덮개를 꼭 닫으라는 안내창이 뜹니다.

 

 

전체적으로 UI는 갤럭시S4 에서 변경된점은 없습니다.

 

 

기본 음악 플레이어, 브라우저도 동일합니다.

 

다음으로 카메라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크게 좋지는 않고 갤럭시S4 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정도의 카메라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갤럭시S4 액티브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걸 들고 수영장이나 욕조에 장시간 들어가시는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생활방수급에서는 확실히 기본 기능은 해줄듯 하지만, 지즈원 정도의 강함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즈원과는 비교불가능한 디자인과 스펙)

 

또한 3개의 물리버튼 채용은 과연 필요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의미가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기존 터치키에 익숙한 사람은 처음 사용시 버튼을 누를때 힘이 다소 들어가야 해서 불편하게 까지 느껴집니다.

갤럭시S4 대비 이렇다할 큰 장점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DMB가 제외된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다만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기본 갤럭시S4 또는 S4 LTE-A 보다는 고장걱정은 덜할 듯 하며,

야간에 플래시가 아주 약간 더 커졌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조금 더 나은 랜턴의 역할도 기대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국내 출시모델의 스냅드래곤 800 채용은 스펙에 대한 욕구도 충분히 만족시켜 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렴하게 많이 사용중인 갤럭시S4 및 LTE-A 를 고려한다면, 구매 메리트는 떨어지는 편이며,

아웃도어 용으로 지즈원보다 낮은 내구성이라도 높은 스펙을 원하신다면 선택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