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하면 저는 최초의 삼성 갤럭시탭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2014년 새롭게 출시된
태블릿으로 분류되면서도, 핸드폰의 모습을 한 갤럭시W 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특이하게 핸드폰 박스와는 다르게 튼튼하지 않은 겉포장에, 덮개형 박스가 아닌 일반 박스로 패킹되어 있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남는공간없이 갤럭시W가 꽉차있습니다.
구성품은 배터리 1개, 이어폰 및 고무,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사용설명서 정도로 구성됩니다.
뒷면 모습은 대략 이렇습니다. 느낌은 갤럭시 노트3 의 그 느낌의 뒷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테두리 부분도 스마트폰 정도로 매우 얇고, 물리 홈 버튼도 그대로입니다.
모든 갤럭시 시리즈가 그러하듯 아래쪽에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USB 3.0 등은 지원 안하네요...
상단에 보이는 이어폰 연결부 입니다.
오른쪽 측면에 볼륨조절 및 전원버튼이 모두 몰려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JAS Mini 거치대를 모두 가려버릴만큼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뒷면 필름을 제거한 모습, 크기도 크고, 뒷면도 노트3와 매우 닮아있어서 어르신들에게 굉장히
사랑받을 듯 합니다. 다만 그러기엔 사람 머리만한 화면...
배터리와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다면 노트3로 착각할수도 있습니다.(혹은 노트4?)
커버 제거된 모습입니다.
배터리와 얼짱 포즈(?)
역시 갤럭시 W 도 아몰레드를 사용하지 않고, 갤럭시 메가처럼 TFT-LCD를 탑재하여 오히려 특유의 번인이나
푸르스름한 느낌으로부터 벗어났습니다.
간단하게 스크린샷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S5 와는 다르게 갤럭시S4 때의 유저 인터페이스인것이 좀 아쉽습니다.
홈 및 앱스
다이얼 및 메시지
웹 브라우저
환경 설정
카메라는 요즘 최신폰들은 4K 동영상등을 지원하는것 대비해서는 아쉬운 수준입니다.
물론 갤럭시 계열의 기본적인 카메라 성능은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갤럭시W로 찍은 사진 몇장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좀 흐린날 찍은것을 감안해 주세요 ^^; 평균적인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정도의 수준입니다.
일단 7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는 점과 노트3와 닮은 뒷면등은 효도용으로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거의 공짜로 풀리다 시피 했었고, 기본적으로 출고가가 50만원 아래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하기 쉬운편입니다.)
다만 7인치나 되는 사이즈로 주머니등에 넣기 어려우며,(겨울외투등에는 가능할듯) 출시 시기에 비해 확연한
외형적 특징이나 스펙적 우세한 부분이 없는점은 아쉽습니다.
다만 TFT-LCD 탑재로 인해서 아몰레드 보다 장시간 보기에 나을듯 하고,
만화책 감상 및 동영상 감상 등에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제품이 될듯 합니다.
예전 갤럭시 탭을 생각하셨다면 완전 가벼워진 무게와 노트3와 비슷한 디자인에 확실히 달라졌다는것을 많이들 느끼게 될
제품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신 기기급의 스펙을 원하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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