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에서 최근 베가 LTE-A에 이서 베가시크릿 노트가 출시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필자도 아직 베가시크릿 노트는 만져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베가 LTE-A는 태생적으로 SKT 전용 기기였기 때문에 타 통신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구매에 제한이 있는점 등이 매우 안타까웠는데요.
새로 출시한 베가 시크릿업의 경우 베가 LTE-A와 많이 닮아있다고 하여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베가 LTE-A를 제법 만족스럽게 테스트했던 필자로써는 굉장히 기대가 되는 제품이었는데요.)
박스 포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녹색 계열의 파스텔톤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박스에 뒷면에는 특징들과 스냅드래곤, 안드로이드 로고등이 보입니다.
최초 상태랑 최대한 같게 해드리려고, 원래 필름을 다시 부착하다보니 기포가 많네요. 기본 상태에서는 기포거의없이
깔끔하게 옵니다 ^^;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은데요.
2개 동시 충전가능한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배터리2개, 뒷커버, 기본필름, 메뉴얼, 배터리 충전 크래들 정도가 제공됩니다.
베가시크릿 노트와 베가 LTE-A를 합쳐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는거...
베가 LTE-A의 바디에 크롬 테두리를 두르고, 물리 홈 버튼에 LED를 채용되어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었을때는 녹색 LED가 점등(화면이 켜져있으면 안들어옵니다)
충전중일때는 붉은색 LED가 점등(화면이 켜져있으면 안들어옵니다)
뒷면은 베가 LTE-A와 상당히 닮아있으며, 뒷판에는 가로 줄무늬가 들어가 있는 점이 베가 LTE-A와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배터리, 유심 및 마이크로 SD 슬롯, 지문인식 부분(시크릿키 기능도 겸함), 카메라, 스피커 등이 보이네요.
베가 LTE-A를 거의 닮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가는 배터리까지 흰색으로 완벽하게 깔맞춤 해줘서 좋습니다.
하단부에 USB 케이블 연결부가 존재하며, 안테나 등도 위쪽에 있어서 아래쪽은 비교적 단촐합니다.
전원 버튼이 위쪽에 있습니다. 이어폰 잭도, DMB 안테나도 전부 위쪽에 있는 구조를 취합니다.
카메라 -> 플래시 -> 지문인식 및 시크릿키 버튼이 위치합니다.
측면에는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으며, 안테나 길이는 액정 세로 길이 정도 됩니다.
메뉴 및 뒤로가기 버튼도 누르면 LED가 잠깐 점등됩니다.
잠금 화면 및 메인 화면입니다.
개인적으로 VEGA 디자인 홈은 상당히 차별화 되는 좋은 외형이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기본상태는 별로 안이뻐서 아이콘이나 위젯 배치를 많이 바꾸는 편인데, 베가 디자인 홈은 기본적으로 예뻐요!
미디어 커버 기능은 이어폰 연결되면 뜹니다. 버그가 있는지 파일들이 있는데 안뜨더군요.
이 부분은 플레이어를 직접 실행해서 파일들 실행내역이 생기면 그때부터는 제대로 표기되었습니다.
펼침 메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펼침메뉴가 불필요해 보입니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음악 및 동영상 플레이어 모습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베가 기본소프트웨어 좋습니다.
웹 브라우저, 노트 어플입니다.
펜이 아니다 보니 글씨는 악필입니다...(써도 악필이긴 합니다^^;)
신경 많이쓴 간편설정 탭 및 설정 제어 탭
색상 선택도 나쁘지 않은듯 하고, 베가넘버식스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색상이 시원합니다.
이제 시크릿노트에도 있는 시크릿 모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시크릿기능은 포스팅한 적이 없어서 포함 시켰습니다.)
시크릿모드 사용을 위해서는 지문 등록부터 해줘야 합니다.
잠금화면에서 지문인식 또는 사용중 지문인식 부분을 꾸욱 누르면(버튼 처럼 눌러집니다.) 시크릿모드로 진입됩니다.
기본 런처 및 잠금화면에서만 시크릿모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지문등록 완료되면 다음 항목으로 넘어갑니다.
시크릿 앱, 시크릿 연락처를 등록하면 시크릿 모드일때만 볼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전화오는 경우에 숨길 부분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제법 신경쓴 느낌입니다.
시크릿 앱들은 저런식으로 따로 패널로 들어가게 되며, 앱 목록에서 패널로 끌어오게 되면 간편하게 추가도 가능합니다.
이제 카메라 성능은 어떤지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90% 이상 베가 LTE-A와 일치하는 성능이라고 생각되지만...)
여전히 느린 포커싱은 베가 계열의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해결해야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사용자가 신경써서 사용하면, 순간 포착은 힘들어도 정지한 상황은 충분히 담아낼 정도의 수준은 됩니다.
아직은 출시 초기인 관계로 베가 LTE-A 처럼 저렴하지는 않지만, 빠른속도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지고 있으며, 베가에서 50만 국내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있는 만큼 신경은 많이 써서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뷰커버도 없고해서 본문에서 굳이 언급하지 않은 똑똑기능(노크온)의 경우
뷰커버가 없으면 켜는것은 동작하지 않는 부분은 굉장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화면을 끄는 경우에는 상단 인디케이터 바 부분을 두번 톡톡치면 화면이 꺼집니다.)
G2의 노크온처럼 별도의 커버가 없이도 동작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베가 시크릿업은 갤럭시 노트2와도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갤럭시노트2가 비싸서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저렴한 차선책으로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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