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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기타

The Ole 스마트폰 배터리 패치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스마트폰에 붙이는 파스(?) 같은 존재인 The Ole(더 오래) 배터리 패치 입니다.

해당 제품은 파스같은 형식으로 스마트폰 배터리 면적의 80% 이상을 커버하게 부착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별도의 자르는 작업없이 바로 부착이 가능한 형태와, 롤 형태로 배터리 사이즈에 맞게 스스로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존재합니다.

 

필자의 스마트폰중 하나인 베가레이서1의 경우 오래된 작은사이즈의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자르는 작업없이

사용하는 사이즈의 경우는 80% 면적을 커버하기에는 약간 작은 감이 있어, 제단이 필요한 롤형태의 제품을 잘라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스마트폰중 하나인 베가레이서1을 가지고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롤형태쪽이 다양한 스마트폰 배터리 사이즈를 커버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일체형의 경우는 폰뒷면에 붙여도 된다고 하네요)

 

배터리를 거의 감싸도록 작업을 해서 붙였습니다.(99% 커버!)

 

 

이 제품은 또한 부착하면 약 2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필자는 벌써 2주도 넘게 부착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처음 붙이기 전에는 출근하는 동안(약 1시간 30분 내외)에 2%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별도의 사용은 하지않고, 전원만 켜진상태로 가방에 보관, 7호선 및 버스 타고 이동하였으며, Wi-Fi 는 꺼둔상태였습니다.)

 

부착후 몇일 지났을때 같은 상황에서 출근시 배터리 소모는 0%를 기록한 날도 있었으며,

어떤날은 똑같이 2%가 소모되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마트폰 특성상 통신사 망상태나 여러가지 상황에 민감하므로 완벽한 데이터를 뽑아내기 조금

어려웠습니다만 출근시에 거의 배터리가 닳지 않았던 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외장배터리 등을 구매하는것 보다는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약간이라도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에게,

혹은 외장배터리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약간의 사용시간을 늘리는 정도라면 충분하신 분들에게 제법 유용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는 대부분 롤형태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면 좋을듯 하고, 신기한 제품인 만큼 큰것을 하나 구매해서

주변분들과 같이 나누어 쓰는것도 훈훈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