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만큼이나 성능을 따지는 물건이 없다고 할만큼 지금의 하드웨어는 스펙과 벤치마크 결과등 눈에 보이는
성능 자체가 PC를 선택하는 큰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다 충족시키고 나면 언제나 부족한 총알...
결국 ODD를 포기하거나 저가형 케이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이런 현실속에서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USB 3.0 과 전면 / 후면 팬 지원 그리고 내부 전체도색까지 된
CORE 블레이즈 USB 3.0 케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2만원대 케이스치고는 뭔가 좀 다르네? 라는 느낌인 이 케이스에 대해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필드테스트를 하게 된 필자로써도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을 사용안한지가 제법 되었기 때문에
사실 큰 만족도는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필테 진행전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필테 후에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저와같이 생각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큰 만족도는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필테 진행전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필테 후에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저와같이 생각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케이스의 간단한 스펙을 보겠습니다.
내부 확장 베이 | 수 |
5.25 인치 | 4개 |
3.5 인치 (내부 / 외부) | 4개 / 1개 |
PCI 슬롯 | 6개 |
쿨링 시스템 | 구분 |
측면 | 에어홀 |
전면 | 120mm 팬 1개 |
후면 | 120mm 팬 1개 |
외부 포트 | 지원 여부 |
USB | 지원 |
USB 3.0 | 지원 |
사운드 입 / 출력 | 지원 |
eSata | 미지원 |
크기 | 단위 mm |
폭 | 180 |
깊이 | 438 |
높이 | 440 |
표준 ATX 케이스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기본으로 전면 후면팬을 한개씩 지원하고
USB 3.0 또한 지원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케이스 외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외관>
케이스 전체적으로 공기 유입을 위한 타공망 및 에어홀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상단에 전원 버튼 및 리셋 버튼 이외에
외부 입출력을 위한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리셋 버튼이 누르기 쉬운 위치에 있어 실수로 인해 컴퓨터가 재부팅 되거나 할
우려가 조금은 있을듯 합니다.
케이스 내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은색으로 전체 도색이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ODD 설치시에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정용 클립을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고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파워케이블 정리를 위한 고정쇠를 기본 부착하여 협소한 공간에서
케이블 정리에 대한 수고를 조금 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커넥터>
메인보드 및 USB 3.0 연결을 위한 커넥터 입니다. 필요한 커넥터들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USB 3.0의 경우는 메인보드 연결방식이 아닌 USB 3.0 포트에 직접 연결하여 허브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전면 패널 및 후면>
전면 패널에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먼지 필터가 전체에 부착되어 있으며, 전면 및 후면에 120mm 팬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별도의 구매없이도 충분한 쿨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PCI 슬롯 제일 아래 부분에는 USB 3.0 케이블 연결을 위한 홀이 있습니다.
AMD A시리즈 APU(라노) 기반의 시스템을 케이스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전면 패널에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먼지 필터가 전체에 부착되어 있으며, 전면 및 후면에 120mm 팬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별도의 구매없이도 충분한 쿨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PCI 슬롯 제일 아래 부분에는 USB 3.0 케이블 연결을 위한 홀이 있습니다.
AMD A시리즈 APU(라노) 기반의 시스템을 케이스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케이스에 시스템 장착 후>
전체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케이스 내부 공간을 보여주고 있으며,
표준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충분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HD AUDIO 케이블 및 USB 3.0 케이블의 경우는 길이 상의 문제로 시스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야 하지만
그래픽 카드등을 장착한다고 해도 간섭이 발생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케이스는 정말로 피자 한판정도밖에 안되는 가격에..
(피자 가격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 가격에 한판을 주는 피자도 분명 있기 때문에...)
구매 할 수 있는 케이스 중에서는 정말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상단 파워서플라이 장착방식과 조금 짧은 느낌이 있는 HD AUDIO 및 USB 3.0 케이블 길이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2만원대 케이스면서 내부도색 / USB 3.0 지원 등이 되기 때문에, 성능에 더 투자하고,
케이스에서 조금 절약을 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표준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충분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HD AUDIO 케이블 및 USB 3.0 케이블의 경우는 길이 상의 문제로 시스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야 하지만
그래픽 카드등을 장착한다고 해도 간섭이 발생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케이스는 정말로 피자 한판정도밖에 안되는 가격에..
(피자 가격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 가격에 한판을 주는 피자도 분명 있기 때문에...)
구매 할 수 있는 케이스 중에서는 정말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상단 파워서플라이 장착방식과 조금 짧은 느낌이 있는 HD AUDIO 및 USB 3.0 케이블 길이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2만원대 케이스면서 내부도색 / USB 3.0 지원 등이 되기 때문에, 성능에 더 투자하고,
케이스에서 조금 절약을 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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