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나볼 제품은 앱코에서 최근 가격인하를 통해 1만원 미만으로 판매중인
I.ROBOT K100U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 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등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높은 가격대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렴한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가 사실 더 많이 판매되고 사용되고 있기는 합니다.
해당 제품은 무인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매우 낮은 불량률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간단하게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쪽에는 I.ROBOT 이라는 이름답게 로봇의 팔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제품 사진을 포함시킨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에도 제품 사진과 스펙등을 포함한 제품의 특징을 조금 자세하게 표기해 두었습니다.
제품의 특징인 무인화 생산 시스템, 키탑 레이저 인쇄, 멤브레인 키보드, 생활방수 등도 잘 표기해 두었습니다.
(전면부 에도 간략하게 특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방향을 뒤집어서 위치해 있는 키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오염방지를 위한 비닐 포장도 꼼꼼하게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래쪽으로 좀 볼록한 형태의 키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ESC 나 F1~12 키 등은 다른 키에 비해서 조금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LED 부분은 키보드의 오른쪽 위쪽에 바싹 붙여져 있으며, 그 옆으로 USB 케이블이 시작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Caps Lock 키의 경우 주변부가 살짝 함몰된 형태입니다.
뒷면을 보면, 생활 방수를 위한 홀들이 뚫어져 있으며,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이 2군데에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텐키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하지 못할듯한 위치에 있는 높이 조절 받침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LED 가 위치한 부분을 누르는 정도가 아니라면 키보드에 흔들림등은 없었습니다.
받침대는 1단으로만 조절 가능합니다.
높이 받침 옆에 보이는 고무비슷한 재질로된 미끄럼 방지는 총 4군데에 위치해서 미끄럼을 방지해 줍니다.
키보드는 USB 연결방식이며, 연결 부는 깔끔한 형태입니다.
엔터키의 경우 ㄴ 자 모양으로 되어있어, ㄴ 자 모양의 엔터를 선호하시는 분에게는 좋을듯 합니다.
실제 키감은 기계식 키보드의 적축보다 약간 더 조용한 소음에 예전에 사용하던 구형 멤브레인 키보드들 보다는
치는 느낌이 꽤 괜찮았습니다. 장시간 사용해 보지 못해서 각인 부분의 견고함 등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균일한 품질로 나온만큼 특정 부분만 내구성이 낮다거나 하는 부분은 크게 없을듯 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K100U 를 살펴보았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선택도 매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많이쓰는 멤브레인 키보드도 사실 추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K100U 의 경우는 주변에 1만원 미만의 키보드를 추천해야 할때 ㄴ 자 키보드를 선호하는 경우라면
무리없이 추천 가능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앱코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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