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습입니다. 전원부에 빼곡한 부품들만 봐도 든든함이 느껴집니다.
메모리쪽에도 전원부가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메인보드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6개의 SATA3 지원은 부족함이 없으며, USB3.0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USB 3.0 및 SATA3의
하드디스크를 다수 연결하여 사용할 사용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VTPU, EPU 칩이 있어 성능향상과 에너지절약 기능이 있음을 스티커를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윈도우 설치 후 추가 유틸리티를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켓 및 전원부 입니다. 전원부는 틈이거의 없을정도로 튼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스 브릿지 방열판입니다. 블루&블랙의 색상에 멋드러진 디자인이 열을 잘 식혀줄듯 하네요.
사우스 브릿지 방열판 입니다. 작지만 공기에 닿는 면적이 충분해서 발열해소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SATA 포트 6개와 E-IDE 포트 등도 보입니다.
후면 Port 부분입니다. PS/2 포트와 E-sata포트 6개의 USB 2.0포트와 2개의 USB3.0포트 IEEE1394 포트 1개 및
광출력 및 사운드 출력을 위한 단자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고급 커패시터를 보드 전체적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로 내장 사운드를 담당하는 VIA VT1818 칩이 보입니다.
메모리 호환성 확인을 위한 MemOK! 버튼입니다. ASUS 메인보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RE_UNLOCKER 버튼입니다. 버튼만으로 코어 부활이 가능합니다.
3. 코어부활 및 오버클럭
바이오스 상에서 CPU Asus Core Unlocker 를 Enabled로 설정하면 코어 부활 설정이 가능합니다.
(단 CPU와 환경등에 따라서 성공 혹은 실패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상의 오버클럭 메뉴입니다. ASUS 메인보드는 Ai Tewaker 라는 항목을 통해서 오버클럭을 위한
메뉴를 지원합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간단하게 CPU Bus Frequency 만을 200 -> 220 으로 조절하여
약 3.3Ghz (기본 3.0Ghz)으로 오버클럭 하였습니다.
CPU-Z 유틸리티를 통해 정상적으로 칼리스토 545 에서 데네브로 인식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Bus Speed 도 220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중인 EX770_AM3 고야 메인보드의 경우는 코어부활 상태에서 Bus Speed를 약 10 정도만 올려도
윈도우 진입조차 불가능하여, 따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4. 벤치마크 및 실성능비교
벤치 프로그램등을 통하여 듀얼코어 상태일때와, 코어부활로 4코어가 되었을때,
코어부활로 4코어가 된 상태에서 오버클럭으로 성능을 올렸을때의
성능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프로그램은 바이오해저드5, 스트리트 파이터4, 파이날판타지XIV, CineBench, Everest, 3D mark 06 입니다.
오버클럭으로 인한 성능차이는 확실히 존재하며, M4A87TD EVO 메인보드의 경우는 기본전압에서
3.3Ghz 까지 오버클럭해도 안정적으로 동작하였습니다.
(기본전압에서 최대 3.5Ghz까지 윈도우 진입은 가능하나 실사용은 3.3Ghz 정도에서 가능했습니다.)
비교 보드는 아쉽게도 제대로된 오버클럭이 불가능하여, 오버클럭 비교는 제외하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는 다른 유저와 매치시에 로딩이 끝날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는데,
매우 근소한 차이로 오버클럭이나 코어부활로 인한 메리트는 매우 적었습니다.
5. 마치며...
ASUS의 메인보드 답게, 매우 든든한 전원부와 부족함이 없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 였습니다.
다만 타사의 비슷한 메인보드와 비교했을때 가격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사용자 및 SATA3 및 USB3.0 의 활용성이 높은 사용자에게 추천할만한 메인보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