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하드웨어2011.11.07 02:16
컴퓨터 만큼이나 성능을 따지는 물건이 없다고 할만큼 지금의 하드웨어는 스펙과 벤치마크 결과등 눈에 보이는
성능 자체가 PC를 선택하는 큰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다 충족시키고 나면 언제나 부족한 총알...

결국 ODD를 포기하거나 저가형 케이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이런 현실속에서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USB 3.0 과 전면 / 후면 팬 지원 그리고 내부 전체도색까지 된
CORE 블레이즈 USB 3.0 케이스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2만원대 케이스치고는 뭔가 좀 다르네? 라는 느낌인 이 케이스에 대해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필드테스트를 하게 된 필자로써도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을 사용안한지가 제법 되었기 때문에
사실 큰 만족도는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필테 진행전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필테 후에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많은 분들이 저와같이 생각이 좀 달라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케이스의 간단한 스펙을 보겠습니다.

 내부 확장 베이 수 
5.25 인치  4개 
 3.5 인치 (내부 / 외부) 4개 / 1개 
 PCI 슬롯 6개 
 쿨링 시스템 구분 
 측면 에어홀 
 전면 120mm 팬 1개 
 후면 120mm 팬 1개 
 외부 포트 지원 여부 
 USB 지원 
 USB 3.0 지원 
 사운드 입 / 출력 지원 
 eSata 미지원 
 크기 단위 mm 
 폭 180 
 깊이 438 
 높이 440 
<CORE 블레이즈 3.0 케이스 스펙>

표준 ATX 케이스의 크기를 보여주고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기본으로 전면 후면팬을 한개씩 지원하고
USB 3.0 또한 지원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케이스 외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외관>

케이스 전체적으로 공기 유입을 위한 타공망 및 에어홀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상단에 전원 버튼 및 리셋 버튼 이외에
외부 입출력을 위한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리셋 버튼이 누르기 쉬운 위치에 있어 실수로 인해 컴퓨터가 재부팅 되거나 할
우려가 조금은 있을듯 합니다. 




케이스 내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내부>

검은색으로 전체 도색이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ODD 설치시에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정용 클립을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고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파워케이블 정리를 위한 고정쇠를 기본 부착하여 협소한 공간에서
케이블 정리에 대한 수고를 조금 덜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커넥터>

메인보드 및 USB 3.0 연결을 위한 커넥터 입니다. 필요한 커넥터들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USB 3.0의 경우는 메인보드 연결방식이 아닌 USB 3.0 포트에 직접 연결하여 허브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전면 패널 및 후면>

전면 패널에는 먼지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먼지 필터가 전체에 부착되어 있으며, 전면 및 후면에 120mm 팬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별도의 구매없이도 충분한 쿨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PCI 슬롯 제일 아래 부분에는 USB 3.0 케이블 연결을 위한 홀이 있습니다.

 
 AMD A시리즈 APU(라노) 기반의 시스템을 케이스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케이스에 시스템 장착 후>

전체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케이스 내부 공간을 보여주고 있으며,
표준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까지 충분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HD AUDIO 케이블 및 USB 3.0 케이블의 경우는 길이 상의 문제로 시스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야 하지만
그래픽 카드등을 장착한다고 해도 간섭이 발생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CORE 블레이즈 USB 3.0 케이스는 정말로 피자 한판정도밖에 안되는 가격에..
(피자 가격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 가격에 한판을 주는 피자도 분명 있기 때문에...)
구매 할 수 있는 케이스 중에서는 정말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상단 파워서플라이 장착방식과 조금 짧은 느낌이 있는 HD AUDIO 및 USB 3.0 케이블 길이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2만원대 케이스면서 내부도색 / USB 3.0 지원 등이 되기 때문에, 성능에 더 투자하고,
케이스에서 조금 절약을 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해악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