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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MSI Z87 메인보드 행사 후기

6월 22일(토)에 진행된 MSI Z87 메인보드 제품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특이하게도 PC방을 장소로 해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뭐 연예인 PC방으로 유명한 장동민의 봉 PC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소가 멀어서 가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네요.(같은 서울인데 이동에 두시간 가까이 걸렸....)

 

폰카로 찍었더니 잘 안나와서 MSI 걸로 행사참여한 부스걸 분들의 사진이 이거한장 뿐입니다.

다들 어디선가 본거같은 분들인데 이름이 잘... 파란색 도우미복은 살짝 작은거 같았습니다.

 

PC방 자체 PC들은 사양이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출시가 4년 이상 된 제품들로 구성되어서 솔직히 원활한 게임이 불가능했습니다. 전좌석이 그런건 아니고
사양이 좀 나뉘어져 있는듯 했습니다.)

 

LOL이 잘 안돌아갔어요.. 옵션을 거의 최하로 해야 원활....

 

대신 행사용 시스템은 MSI 에서 직접 준비해서 매우 빵빵했습니다.

케이스 쿨러 파워서플라이등도 쿨러마스터 제품이 모두 사용되고, 그래픽카드는 GTX 770 등부터 라데온 HD 7950 등

상당히 고사양의 PC들로 준비되었기에(메인보드 및 시피유는 행사 성격에 맞게 최신형이었기 때문에 달리 설명이 필요없을듯)

행사장에서 대회가 진행될 워페이스를 돌리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행사중간에 나타난 PC방 주인아저씨 장동민 씨가 보입니다 -_- 갑자기 나타났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 어렵게 찍었더니
완전 흔들린.... 이분은 연예인이라도 TV나 실물이나 똑같아요;

 

MSI 오동건 팀장님의 디테일한 신제품 및 MSI 기술에 관한 여러가지 PT자료들...

 

플레이웨어즈 남대원 과장님의 수냉오버 장면입니다.

온도계를 깜빡하고 안챙겨오셔서 퀵아저씨를 애타게 기다리셨다는 비하인드가...

 

시원해 보이는 질소 `_`

 

대회좌석과 앞쪽에 전시된 MSI 제품들이 보입니다.

 

오버클럭 부스가 있고 뒤쪽으로 대회좌석이 보입니다. 그 뒤로는 시한구절이...

 

대회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거의 반본체급 사양이 걸려있다보니 진지함이 더욱!

 

상당히 떨어져 있는 반대진영입니다. 진지하기는 마찬가지네요!

 

결국 승리는 기글하드웨어에서 오신 학살자님들의 승리로...(?)

 

그리고 뭘 하더라도 장동민씨를 잘 활용하는 장동민 PC방 이었습니다.

 

 

중간에 가위바위보 게임은 줄도 너무 길고해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 미인분들이 망치로 떄려주셔서 맞으시면서도 다들 웃으셨던거 같네요. MSI 제품뿐만 아니라 쿨러마스터의 케이스/파워 및 게이밍 기어들을 만져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전인원에게 제공된 마우스패드 기념품 및 에너지드링크(전 에너지드링크 안마셔서 그냥 들고왔답니다.)등

불편함을 최소로 하려고 한 노력등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장소가 서울중앙도 아니고 너무 한쪽 구석에 있었던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가까울줄 알고 너무 천천히 일어났다가 하마터면 행사 시작전에 못갈뻔...)

 

앞으로도 이런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길 바라면서 MSI Z87 메인보드 제품발표회 행사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