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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팬택

베가의 반격 - 베가No6 개봉 및 간단사용기

베가 시리즈 하면 생각나는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이병헌(?)을 많이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니면 스카이...)

 

요즘 핸드폰에 관심이 부쩍 늘어서 많이 알아보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메인으로 쓰는 베가레이서1 이 있긴했지만

동영상 강의를 듣거나 할때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 고심끝에 선택한 폰이 베가No6 였습니다.

(경쟁사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에 가까운 제품으로는 베가No6 가 딱이라는 판단!)

 

이왕 구매하게 된것 그냥 넘어가긴 아까워 간단하게 개봉 및 사용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쨍한 정면사진은 봤으니 바로 뒷면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통한 기기는 SKT 전용 단말기지만 로고 각인제외하고는 크게 타통신사용 제품도 다른점은 없어 보입니다.

후면에 카메라는 1300만 화소를 지원하고, 바로 아래쪽에 V터치라고 해서 후면 터지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특정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 할수도 있으며, 폰이 너무커서 한손으로 정면에서 터치를 통한 화면스크롤이 불가능할때

후면의 V터치를 이용해서 스크롤등도 가능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QUALCOMM 칩이 들어가면 꼭 붙은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퀄컴부심도 아니고...)

 

카메라와 V터치 부분을 클로즈업 해보았습니다.

스피커도 살포시 카메라 왼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정도는 스마트폰이라면 요즘은 거의 다 있는듯 합니다.

케이스 부분보다는 카메라 부분이 돌출된 모습이 보입니다.

 

안테나는 폰 오른쪽 아래에서 뽑아서 사용가능합니다. DMB를 보시려면 필수고, 4단까지 늘어납니다.(1단만 펼쳐둔 상태)

 

뒷커버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커다란 3,140 mAh 대용량 배터리가 보이고, 약간은 허전한 뒷커버 내부가 보입니다.

(뒷커버가 사실 가리개 용도다보니 거의...)

 

설정샷 한방 찍어보았습니다. VEGA!

 

베가No6는 MicroSIM 방식의 USIM 카드만 삽입이 가능합니다.

바로 위쪽에는 MicroSD 카드를 삽입가능한 부분이 존재합니다.(용량이 기본도 크지만 모자라면 MicroSD 로 UPUP!)

 

이어폰 단자는 폰 상단부에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만 찍기 그래서 스피커와 카메라 V터치부분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블랙말고 화이트 모델도 있는데, 제품 문제로 교환을 하면서 화이트를 중간에 잘못 받아서 잠시 써보게 되어 외관사진을

추가로 찍어보았습니다.

 

기본 스티커를 저렇게 붙어서 나옵니다. LG 모델들은 광고가 없어서 제거안하고도 폰사용이 바로 가능한데...

저런거 설명서에만 넣고 기본 필름에서는 빼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뒷면 입니다. 로고가 다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은색빛으로 되어있고 잘 보입니다.

우윳빛갈 베남식 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들어내도 유윳빛깔 입니다.(예전에 경쟁사 어떤 폰은 커버만 흰색이었...)

 

블랙이랑 구조가 다 똑같고 색상차이만 확연합니다. 블랙 / 화이트 모두 인기있고 무난한 색상이라 뭐

본인이 좋은것으로 선택하면 될듯 합니다. 남자가 6인치나 되는 하얀물체 들고다니면 필시 붕대로 둘둘감은

흉기라고 오인할 가능성이 많아보여 저는 검정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부팅을 하면 SK 로고와 함께 시작합니다.

 

이미 실사하는 중이라 최초 설정화면은 패스합니다. 어차피 구글 계정연동이나 이런부분들 물어보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도 다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몇가지 설명이 나오긴 하지만 읽기 귀찮아서 항상 패스합니다.)

 

숨기기 기능으로 어플목록을 최대한 간결하게!!!

 

인증샷도 필수겠죠!?

 

실제 화면은 캡쳐를 통해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으로 찍은것으로 보셨으니 뭐 외형은 다 보셨고, 제가 꾸민거 자랑할겸 올려 봅니다.

(하지만 핸드폰 교체로 인해서 설정이 다 날아가서 새로 세팅해야 하는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비 엄청 오네요... 깔끔하게 정리한 메인, 기본 앱인 뮤직 플레이어를 실행한 상태로 상단 인디케이터 바를 내려서 알림을 확인한

모습입니다. 간편설정에서는 켜고 끄는것 위주고, 설정진입탭으로 가면 세부설정이 가능한데...

LG 제품들은 롱터치를 통해서 설정화면으로 가는데 그쪽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다면,

LG쪽 방식이 더 마음에 듭니다.(특허때문에 따라하진 못했을련지도... 특허일까요...?)

 

기본제공 계산기 및 메모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단어들만 있군요. 폰트도 베가계열 제품들에 기본 제공되는 체인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뮤직 플레이어 목록 화면과 안드로이드 알람시계 설정입니다.

뭐 넓은 화면이라 사실 캡쳐 엄청큰데 원본으로 올리긴 그래서 두개씩 붙이고 작게 조절했습니다.

(그래도 잘보이네요... 크다...)

 

모바일 Tworld 앱 실행화면입니다. 제가 일부분은 모자이크 했습니다.

35 요금제를 사용하다보니 데이터만 모자라서 많은분에게 강탈했습니다.(2G 면 한달 내내 프리하게 씁니다 저는...)

 

버전 업데이트 창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화면입니다.

 

 

마지막으로 1300만 화소라도 카메라 성능이 구리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촬영한 사진하나 올려봅니다.

 

 

뒤쪽 모기장까지 잘 보이시죠 ^^.

집에서 키우는 화분인데 증식을 열심히 시켜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래는 키가 작게 자라야 예쁜데....

나무가 되어갑니다.

 

 

베가No6 는 현존 폰중에 국내출시제품으로는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탭이라고 안부르는 녀석중에서...)

이미 베가R3 부터 사실상 베가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점점 좋게 바뀌어 가고 있는듯 하고,

(이건 물론 고급사용자... 역시 한국에서는 브랜드와 마케팅을 이길자가 없습니다...  대기업 두곳이 사실상
제일 잘나가죠 글로벌 하게.. 물론 제품도 좋습니다.)

베가레이서1 때의 그저그런 수준에서 확실히 올라선 느낌입니다.

 

베가 초창기 모델들부터 지인들이 사용하는것을 많이 보았지만, 역시 최신폰 답게 가장 좋은 퍼포먼스와 쨍한 액정

등등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다음모델인 베가아이언도 기대가 큽니다.

(물론 가격이 아직은 제손에 닿질 않아서 기회가 되면 꼭 써보고 싶긴 합니다.)

 

베가아이언... 그리고 다음모델이 더 기대되게 만들어준 베가No6

적어도 몇달동안은 주력기기가 될듯한데 큰탈 없이 잘 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