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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F1을 닮은 마우스 CoolerMaster -CM STORM Inferno- Mouse Review


CoolerMaster 에서 새롭게 출시한 Inferno 마우스 리뷰입니다.
해당 마우스는 4000dpi의 감도를 자랑하고, 멋진 외관 및 LED, 다양한 버튼과 설정 소프트웨어,
사용자가 마우스에 설정한 세팅값을 마우스에 있는 메모리에 저장 할 수 있는 특징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필자가 약 보름간 사용하면서 느낀점과 외관위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구성물품 입니다. 박스 및 포장재, 소프트웨어 설치 시디, 마우스의 구성으로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깔끔한 전체 모습입니다. LED를 켜지않은 상태에서도 매우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TWIN LASER SENSER 표기 및 각종인증, 시리얼넘버 및 Inferno 로고가 써져있습니다.(원산지도 있군요 ^^)

USB 커넥터 부분은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의 LED를 켜놓은 모습입니다. 상당히 화려하며, 1 2 3 4 5 숫자표시된 곳은 사용자가 저장한 설정값 중 몇번설정값에
맞추어져 있는지 표시됩니다.(저장된 설정을 스왑하는 기능은 6각형의 녹색 LED가 들어온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Inferno 마우스와 세트(?)라고 까지 할 수 있는 CS-M WEAPON OF CHOICE M4 DM 마우스 패드와 함께찍은 사진입니다.
엠보싱이 살짝깔린 느낌의 천 계열의 패드로 실 사용시 높은 DPI의 Inferno 마우스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size는 405 x 285 x 3 mm 입니다.)

CS-M WEAPON OF CHOICE M4 DM 마우스 패드 클로즈 업한 사진입니다. 바닥면이 단순한 천패드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쓰는 마우스들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MX518, Inferno, G1 순서입니다.
실제 사이즈는 MX518 보다 아주 약간 작고 G1과는 거의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설정 프로그램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우스 ADVANCE SETTING창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프로파일 및 SENSITIVITY 및 더블클릭, 버튼응답 관련한 값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MAIN_CONTROL 창입니다. DPI LEVEL 이나 버튼 기능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X축 Y축을 따로 감도설정이 가능하고 5개의 설정된 값을 마우스에서 바로바로 스왑이 가능해서
FPS게임등에서 무기에 따른 적절한 값을 미리 지정해 두면 편리합니다.)

버튼 및 스크롤 관련 색상 및 설정이 가능합니다. 버튼이 많아서 좀 어렵습니다...ㅠ_ㅠ

매크로 설정 항목 입니다.

스크립트 설정 항목 입니다.

앞에서 저장된 스크립트 및 매크로를 라이브러리로 관리하는 항목 입니다.

서포트 / 업데이트 창입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는 스타크래프트 2:2 약 20게임, AVA 및 서든어택을 플레이하였습니다.

화제의 게임 스타크래프트2 입니다. 필자는 프로게이머가 아니기 때문에 4000 dpi에서는 제대로 플레이가 불가능 했습니다.
1600 dpi 정도에서 편안하게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에 와서 부대단위 지정이 훨씬 양이 늘어나기도 해서,
화면 전체를 드래그 할 일이 꽤 있는데 손놀림이 빠르고 익숙하다면 더 높은 dpi에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우스 감도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DPI를 4000으로 맞춰놓으면 다소 게임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필자는 1600dpi에 맞추고 Inferno / 마우스패드 조합으로
편안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국민 게임인 서든어택 입니다. 필자는 미리 저장해둔 세팅으로 라이플 장착시 1600 dpi로 맞추고, 스나이퍼로 플레이 할 때에는
1200 dpi 정도로 조절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Inferno 및 패드 조합에서 좋은 브레이킹을 보여주었고, 괜찮은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높은 DPI, 수많은 버튼, 사용자가 지정한 세팅값을 5개 까지 기억하여 쉽게 스왑할 수 있는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상당히 화려한 LED로 인해서 화려한 외관도 중요시 하면서 동시에 빠른 손놀림에 걸맞는 마우스를 찾는 유저라면
한번쯤 사용해도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델 이후에 나올 Cooler Master의 마우스들도 선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