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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진 아트 갤러리 -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만나다

진 아트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려고 했던건 아닌데, 대림미술관에 들러서 트로이카 전시를 보고 나오는 길에 있는 진 아트 갤러리 입구에

피망 + 호박 같아 보이는 것에 Feel을 받아서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쿠사마 야요이 및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거 같았습니다.

 

이건 호박도 아니고 피망도 아니여!

 

무려 사진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판매를 겸하고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진 아트 갤러리(진 아트 샵~) 여기서 실제 소소한 작품들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물론 주로 팬시같은 느낌의 물건들이 많습니다.)

 

 

진 아트 갤러리 안쪽에도 있는 간판입니다. 묘하게 90년대 영화에나 나오는 술집 네온싸인 같은 느낌이네요.

 

곳곳에 작품과 조형물이 빼곡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닌데 볼것들이 꽤 많아요.

 

G2 로 찍었는데도 색상 표현이 너무 잘나왔어요! 둘러보게 될 예정이 아니었던 지라 DSLR을 챙기지 않았는데 다행이었답니다.

 

대형전구안에 가득찬 츄파춥스 같은 느낌!

 

참 묘한 느낌입니다. 공간 지각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

 

쿠사마 야요이 작품들과 판매중인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까지 왔습니다.

(입구 구경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답니다 ^^;)

 

면과 땡땡이 만으로 작품이 되다니 `` 노트 좋아하는 지인이 좋아할듯해요(다만 막 구매하기엔 가격도 ^^;;)

 

아래는 전시되어 있는 다른 작품들 입니다. 컵 받침이라던가 열쇠고리 같아보이는것등 소소한 것들이 많아요.

 

분명 호박들인데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장 바구니 같은 ``?

 

팬시같은 느낌의 물건들 입니다. 뭔가 앞서 본 것들과는 다릅니다.

 

빠레트(?) 라고 하던가요. 그걸 잘 쌓아서 만든 전시공간!

 

진짜 토마토 스프가 들어있나 확인을 못해봄..

 

반대쪽 문 바로 앞에 전시~ 개인적으로 여기 있는게 제 취향...(애인거 같아요 아직)

 

다른 벽면도 한컷!

 

아트북 이라고 합니다~

 

이게 WRAPPING Paper book 이라는 거던데, 펴보면 포장지로 쓸수있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책을 뜯어서 선물을 포장하겠어~)

 

쭈욱 쌓아진 이녀석의 용도는.... 맨 위에는 다이어리 급으로 보이는 물건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대충 배치한거 같은데 찍게 되는 마술

 

여기는 관계자와 출입금지 인곳 근처라서 입구부분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저기있는  소품들로 제방 한켠을 꾸며보고 싶어요! 저는 IT 블로거라서 방 분위기가 좀 다소 딱딱하답니다...

 

반대쪽 문입니다. 참 아기자기 하게 꾸며놨어요! 같은 문 다른 느낌!

 

입구를 그렇게 오랜시간 구경했는데 미처 못보고 지나친것이 있어서 잽싸게 찍었답니다!

 

문제는 제가 가버리는게 마음에 안드는듯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

 

 

생각보다 넓지 않고, 하나의 층밖에 없지만 입구부터 꽤 긴시간 구경하고 나올 수 있는 좋은 곳이었던것 같습니다.

대림미술관 근처를 가실일이 있는 분들은 여기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7-38